[영동 교회] 공단사역 간증 - 소슬이
2011.08.03 06:35
[영동 교회] 공단사역 간증 - 소슬이
이번 공단사역 시작은 기도로 시작하지 못하고 작년에 갔으니 한번 더 가자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한국에서 연습하고 기도하고 공연물품을 만들며 준비가 한창일때 교회 성경학교가 있었고 교사인 저는 당연히
성경학교 준비에 열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방학 이전에 어린이집 실습과 시험준비등으로 육체적인 피로가 있었고, 곧 학교를
졸업해야하고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과, 앞으로 진로 고민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ㅁ낳은 스트레스 압박이 있어 지치고
갈급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성경학교 준비까지 하려고 하니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고민도 많고 육체적으로 지쳐있고 해야할 일들은 너무나 많고
어떻게 무엇을 언제 해야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장부정리, 춤실력 모두가 되지 않는데 총무와 워십2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평소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만 하나보니 조금씩 그 역할이 부담이 되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답답한 마음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했고 세상에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져 화가났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답답함과 무기력함은 여전히 지속되었습니다.
선교 준비가간 동안 부족한 재정들을 하나님께서 놀랍게도 4번이나 채워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놀랍게만 느껴졌지 은혜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어떻게 사역은 시작되었고 그 분위기가 즐거울 뿐 여전히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공원들이 내 모습에서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영접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내 마음이 열리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곳에서 누구를 위해서 있는가 하는 생각을 되뇌곤 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이 나를 압도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자신을 내려놓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되게 해주세요’. 마지막 사역날 대기팀에서 작년 기억에 남는 공원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주님을 믿지 않는다는 솔직한 말에 너무나 슬펐고 아쉬웠습니다. 2010년 공단사역 후 내가 과연 그들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는가 뒤돌아보고 반성하였습니다. 그렇지 못함에 회개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작년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일꾼으로 사용해주세요.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많은 공원들이 주님께 나왔고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은혜를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기쁨으로 나아가며 앞으로 나의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주님께 모두 맡겨드리며 기도하고 먼저 헌신된자로 예수님을 꼭 닮은 딸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번 공단사역 시작은 기도로 시작하지 못하고 작년에 갔으니 한번 더 가자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한국에서 연습하고 기도하고 공연물품을 만들며 준비가 한창일때 교회 성경학교가 있었고 교사인 저는 당연히
성경학교 준비에 열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방학 이전에 어린이집 실습과 시험준비등으로 육체적인 피로가 있었고, 곧 학교를
졸업해야하고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과, 앞으로 진로 고민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ㅁ낳은 스트레스 압박이 있어 지치고
갈급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성경학교 준비까지 하려고 하니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고민도 많고 육체적으로 지쳐있고 해야할 일들은 너무나 많고
어떻게 무엇을 언제 해야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장부정리, 춤실력 모두가 되지 않는데 총무와 워십2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평소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만 하나보니 조금씩 그 역할이 부담이 되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답답한 마음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했고 세상에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져 화가났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답답함과 무기력함은 여전히 지속되었습니다.
선교 준비가간 동안 부족한 재정들을 하나님께서 놀랍게도 4번이나 채워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놀랍게만 느껴졌지 은혜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어떻게 사역은 시작되었고 그 분위기가 즐거울 뿐 여전히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공원들이 내 모습에서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영접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내 마음이 열리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곳에서 누구를 위해서 있는가 하는 생각을 되뇌곤 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이 나를 압도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자신을 내려놓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되게 해주세요’. 마지막 사역날 대기팀에서 작년 기억에 남는 공원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주님을 믿지 않는다는 솔직한 말에 너무나 슬펐고 아쉬웠습니다. 2010년 공단사역 후 내가 과연 그들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는가 뒤돌아보고 반성하였습니다. 그렇지 못함에 회개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작년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일꾼으로 사용해주세요.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많은 공원들이 주님께 나왔고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은혜를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기쁨으로 나아가며 앞으로 나의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주님께 모두 맡겨드리며 기도하고 먼저 헌신된자로 예수님을 꼭 닮은 딸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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