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러진 양[퍼온글]
2002.11.30 11:16
어떤 부인이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목자 옆의 건초더미 위에 다리가 부러진 양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인은 그 양이 매우 불쌍해서 어쩌다 부러졌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일부러 부러뜨렷습니다"
의아해 하는 부인에게 목자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제 소유의 양떼 중에, 이 놈이 가장 속을 썩이는 양이었지요. 제가 양떼를 이끌고 갈 때고 따라 오지를 않았고, 몇 번인가 위험한 벼랑 끝까지 가서 헤매고 있기에 구해온 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다른 양들까지도 길을 잃게 만들지 뭡니까? 저는 이런 양을 많이 겪어봐서 압니다만,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놈의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먹이를 주려고 하니까 이놈이 날 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2,3일 혼자 누워 있게 내버려두었더니 녀석의 태도가 아주 달라졌지 뭡니까! 열심히 먹이를 먹을 뿐 아니라 내 손을 핥으면서 복종하고 사랑한다는 표시를 했답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이놈이 건강해지면 모든 양떼 중에서 최고로 모범적인 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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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부러 부러뜨렷습니다"
의아해 하는 부인에게 목자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제 소유의 양떼 중에, 이 놈이 가장 속을 썩이는 양이었지요. 제가 양떼를 이끌고 갈 때고 따라 오지를 않았고, 몇 번인가 위험한 벼랑 끝까지 가서 헤매고 있기에 구해온 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다른 양들까지도 길을 잃게 만들지 뭡니까? 저는 이런 양을 많이 겪어봐서 압니다만,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놈의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먹이를 주려고 하니까 이놈이 날 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2,3일 혼자 누워 있게 내버려두었더니 녀석의 태도가 아주 달라졌지 뭡니까! 열심히 먹이를 먹을 뿐 아니라 내 손을 핥으면서 복종하고 사랑한다는 표시를 했답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이놈이 건강해지면 모든 양떼 중에서 최고로 모범적인 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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