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러진 양[퍼온글]
2002.11.30 11:16
어떤 부인이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목자 옆의 건초더미 위에 다리가 부러진 양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인은 그 양이 매우 불쌍해서 어쩌다 부러졌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일부러 부러뜨렷습니다"
의아해 하는 부인에게 목자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제 소유의 양떼 중에, 이 놈이 가장 속을 썩이는 양이었지요. 제가 양떼를 이끌고 갈 때고 따라 오지를 않았고, 몇 번인가 위험한 벼랑 끝까지 가서 헤매고 있기에 구해온 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다른 양들까지도 길을 잃게 만들지 뭡니까? 저는 이런 양을 많이 겪어봐서 압니다만,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놈의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먹이를 주려고 하니까 이놈이 날 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2,3일 혼자 누워 있게 내버려두었더니 녀석의 태도가 아주 달라졌지 뭡니까! 열심히 먹이를 먹을 뿐 아니라 내 손을 핥으면서 복종하고 사랑한다는 표시를 했답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이놈이 건강해지면 모든 양떼 중에서 최고로 모범적인 양이 될 것입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1-13 21:33)
"제가 일부러 부러뜨렷습니다"
의아해 하는 부인에게 목자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제 소유의 양떼 중에, 이 놈이 가장 속을 썩이는 양이었지요. 제가 양떼를 이끌고 갈 때고 따라 오지를 않았고, 몇 번인가 위험한 벼랑 끝까지 가서 헤매고 있기에 구해온 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다른 양들까지도 길을 잃게 만들지 뭡니까? 저는 이런 양을 많이 겪어봐서 압니다만,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놈의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먹이를 주려고 하니까 이놈이 날 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2,3일 혼자 누워 있게 내버려두었더니 녀석의 태도가 아주 달라졌지 뭡니까! 열심히 먹이를 먹을 뿐 아니라 내 손을 핥으면서 복종하고 사랑한다는 표시를 했답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이놈이 건강해지면 모든 양떼 중에서 최고로 모범적인 양이 될 것입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1-13 21:33)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99 | 국장님들께 2차 고 합니다. | 이정국 | 2002.12.07 | 1642 |
898 | 닭알(계란), 오리알 요즘 이슈화되고 있네요. | 이상우 | 2006.11.20 | 1642 |
897 | 2010 사랑의 초대 3기 김성란 (헬퍼) | 사무간사 | 2010.04.02 | 1641 |
896 | 2010 사랑의 초대 3기 김지양 (게스트) | 사무간사 | 2010.04.02 | 1638 |
895 | 3월 25일 새벽설교 - 하나님의 도우심 [1] | 최민환 | 2010.03.27 | 1636 |
894 | 주일학교 학부모님께! | youngaekim | 2002.12.16 | 1634 |
893 | 사랑의 초대를 마치며....황유정 | 사무간사 | 2009.04.10 | 1632 |
892 | 직원채용공고입니당~ [1] | 이경자 | 2005.04.04 | 1631 |
891 | 오호~ 멋진크리스찬 홈피가 되길.... | 강은주 | 2002.11.30 | 1626 |
890 | 초보 홀아비 [1] | 차병규 | 2005.04.26 | 1625 |
889 | 교회 안에서의 축복과 교회 밖에서의 축복에 관하여 | 전 종천 | 2006.12.03 | 1623 |
888 | 베트남 사역~ 짜요~~!! | 안중용 | 2006.07.29 | 1621 |
887 | 준환 형제 보고싶다^^ | 채윤 | 2006.03.16 | 1620 |
886 | 기억 하시는 하나님 | 이재일 | 2002.11.30 | 1619 |
885 | 기독교 관련 사이트입니다(2) | 두목사 | 2003.03.08 | 1619 |
884 | 믿음의 날개를 활용합시다. | 최민환 | 2009.01.31 | 1618 |
883 | 사랑의 초대를 마치며....김원석 | 사무간사 | 2009.04.10 | 1618 |
882 | 2010 사랑의초대 3기 이혜숙 (게스트) | 사무간사 | 2010.04.08 | 1617 |
881 | 사랑의 큰 빚을 지고..... [3] | 이국찬 | 2006.09.08 | 1615 |
» | 다리 부러진 양[퍼온글] | 이상우 | 2002.11.30 | 1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