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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0 사랑의 초대 3기 임해숙 (게스트)

2010.04.09 12:32

사무간사 조회 수:1730 추천:107

너무 신나고 재밌어서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벌써 사랑의 초대가 끝나가는줄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소감문을 써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니.....
일주일이 설레고 기다려지는것은 사랑의 초대가 있기 때문이라해도 부족하지 않을 듯하다.
첫 시간에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들었을 때의 전율함을 아직도 기억한다.
광대한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말로 형용할 수없는 전지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의 위엄과
놀라움은 마치 개구리가 우물밖의 세상을 보고난후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모습과 같다.
지루하지 않은 토크의 자세한 설명과 조멸 나눔에서 진정 마음속에서의 의문과 감동 그리고
갈등을 이야기 할때는 눈물과 웃음과 그리고 서로의 부족함을 보고 더 기도해야겠다는 깨달음도 있었다.
한결같은 음식맛과 우리를 섬겨주시는 많은 분들의 숨은 손길에 감사드리고 싶다.
섬김 받는 다는 것이 이렇게 큰 기쁨이라는 것을 배웠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서 받은 기쁨을
삶에서 열매맺어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작은 나무 포크 하나, 종이 하나 하나에도 사랑과 섬김이 묻어나지 않는 것이 없었다.
이토록 내가 귀중한 존재이며 아무것도 아닌나를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며 그 사랑을 나눠주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 가운데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곳곳 어디에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존귀한 자이며 사랑받는 존재라는것을 느끼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교재하며 신앙의 삶과 도전들을 받으며 고민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나는 그리스도인이지만 향기나는 그리스도인은 아니었다. 지극히 이기주의 였으니,
누구를 섬기고 난후에는 나도 모르게 기대를 한다. 나를 더 섬겨주지 않을까하는......
한사람의 변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땀과 헌신과 충성과 눈물의 기도를 어찌 측정할 수 있을까?
그분들에게 진전 고마움으로 보답하고 싶다면 나한사람이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을 주께로 이끄는것이 진정 섬김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굳이 기억해서 쓴다면 첫째시간에 빙고 다섯개를 어렵사리 맞혀 1등을 했는데
선물로 때밀이 수건을 받았다. 그이후로 사람들은 (남들이 받으니 더 빛이나는) 비즈공예로 만든 예쁜 핸드폰걸이를 받았다 4주째에 넌센스퀴즈를 어렵게 맞혔는데(물론 나에게는 난(難)센스였지만) 다른사람 모두 비즈공예를 받았는데 나는 또 때밀이 수건을 받았다.
다음 사랑의 초대에는 모두 같은 선물을 준비해서 나처럼 때가 남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좋겠다 물론 이 때밀이 수건으로 영혼의 때를 밀어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장기자랑 준비로 조원들과 더 친해지고 가까워져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였다. 처음에 준비할때는 귀찮은 마음이 없잖아 있었지만 이렇게 해서 단합이 더 잘되고 서로를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기까지 기쁨과 수고로 섬겨주신 많은 분들께 멋진 사랑의 화살을 날려드리고 싶다. 마구마구......
사랑의교회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는 사랑의 초대로 인해 하나님을,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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