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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이번주일 임시예배장소(필독)

2003.04.29 13:53

두목사 조회 수:1127 추천:190

다른 여러곳을 알아보았지만, 빌려줄수가 없거나 아니면 큰회의실 장소가 없어서 결국 빌려줄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화교성 郵電會議中心 (일명 鴻波酒店) 7층 대회의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찾아오시는 방법은 인니식당 맞은편이며, 경회루로 가는길에 있습니다. 잘 모르면 이번주 광동소식지를 참조해 주세요. 기남대보다도 찾기는 더 쉽습니다.

그러나 많은 악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식사를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나누어드려서, 근처 공원에서 식사를 권면하겠지만, 더운 날씨에 교제권이 쉽게 확립이 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부분은 근처에 사는 분들의 집을 오픈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둘째, 한주동안 빌려준후에 상황을 보고 한주 한주 계약을 하자고 한 상황입니다. 이 말은 이번주에 빌려준 후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음주부터 빌려쓸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입니다. 쫓겨나면 다음에는 어디에??

셋째, 교육부에서 대책을 세우겠지만, 자녀들이 그곳에서 뛰어다녀서는 안됩니다. 아동부 예배가 끝난뒤에는 집으로 돌려보내든지 근처의 친구집으로 보내든지 아니면 자모실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잘 보호해야만 합니다. 다음주에 빌려줄지에 대한 여부에 이것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자기아이 자기가 책임지기!

넷째, 그곳은 이미 안디옥교회가 3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기 때문에 안디옥교회에게도 미안하고, 우리도 많이 불편하게 됩니다. 이런 미안한 일을 할수밖에 없다니...!

다섯째, 회의실 의자가 잠자기가 딱 좋습니다. 뒤로 기대고 앉아있다보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보는 예배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것 역시 대책이... 어떤 이는 등뒤에 못을 박아 놓자는 이야기도 있는데...

떠돌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욱 기도해야될 싯점입니다. 모두들 기도하고 계시지요? 사스가 빨리 해결되어야만 정부시책이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옛날집(기남대)이라도 빨리 돌아갈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주세요.

심천섬기는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