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2009.07.14 07:19
데이비드 웰스는 자신의 책 "거룩하신 하나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순종해야 할 하나님보다,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해 왔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모든 권리를 그 앞에서 포기해야 할 하나님보다,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하나님을 의지해 왔다.
그분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이요, 우리의 만족을 위한 하나님이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배운 것이 아니라,
시장(세상,세속)을 통해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배웠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모든 것이 자기 자신, 자기의 즐거움, 자신의 만족을 목적으로 하는 탓에,
우리는 교회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해 왔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비로운 하나님을 우리 마음대로 할수 있는 하나님으로 바꾼다.
우리는 하나님이 다정다감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신이 그분의 실재를 우롱하고 자신의 모험과 경력을 선전하는데
그분을 마음대로 사용해도 하나님이 잠자코 계신다고 생각한다.
이리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의 몰두라는 "철창"에 하나님을 가둔다.
이런식으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온화한 은혜의 햇빛이 우리의 예상만큼 우리를 따뜻하게 하지 못하면,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번영과 성공을 쏟아붓지 못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이상 믿지 못하는(그리고, 목사도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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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에 나와있는 구절입니다.
데이비드 웰스는 왜곡된 의도로 예배를 드리는 오늘날의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예배는 어떠합니까?
지난 주일 예배는 성공적으로 드려졌습니까?
아니면 흐린 기억속의 예배인가요?
예배를 통해, 또 말씀앞에서 영혼의 각을 뜨시는 시간이 있었는지요?
바른 예배자가 세상에서 승리하는 믿음을 소유할수 있습니다.
늘 주안에서 "이기는 믿음"을 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 최민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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