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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사랑의 초대를 마치며....박행숙

2009.04.10 12:49

사무간사 조회 수:1694 추천:107


"사랑의 초대 " 라는 이 모임의 정확한 의미도 모른채 참석 했던 나 였습니다.
다만 새신자,초신자를 위한 모임이라는거정도?
이런 모임에 남편을 참석시켜야 되겠다는 맘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에 다녀와보니 남편과 제가 같이 등록이 되어 있더군요 ^^
그래..또 .,남편이 혼자 쑥쓰러워하니 내가 같이 있어줘야겠다는 생각 ㅋㅋ 정말 지금생각하니 교만한 맘이 아닐수 없더라구요 ^^
그렇게 우리 부부는 사랑의 초대 2주차가 되어서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자 마자 우리를 환영하는 찬양팀과 헬퍼님들의 환영속에 정말 쑥쓰러움속에 들어오게 되었어요.ㅎㅎ(속으로는 좋음시롱ㅋ)
우리 예원이도 놀이방으로 가고 우리는 늘 차려진 밥상 앞에 앉았습니다.
정말이지 정성이 그대로 느끼지고 먹는내내 감동이 아닐수 없었어요.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더구만요...
시간시간 맛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우리 주방 언니들께 넘 감사드려요.
덕분에 주일저녁 너무 행복했답니다.이 사랑의 초대가 끝나면 정말 이 식사시간 너무 너무 생각날것같아요


우리 함께 말씀을 들으러....
식사에 이어 말씀으로 다시금 감동하게 됩니다
그동안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저의 2년차 타국생활에 저는 어느새 주일신자가 되어 가고 있었어요.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고 그저 교회만 왔다가는 그런...
하지만 말씀시간 내내 하염없이 눈물만 나더라구요.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 주님 ..날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날 기다려주신 하나님....
그동안 메말라버렸던 나의 마음을 보고 얼마나 맘 아파하시며 안타까우셨을까 생각하니 더 눈물나고 감사드렸어요.
다시금 주님을 하나하나 알아가기 위한 시간 ...제게 주님의 첫사랑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말씀으로 내 마음이 움직이니 삶에도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기도하면서 주님과 더욱 교제하고  싶어졌고 말씀듣는 시간 성경통독 시간 모두 놓치고 싶지가 않았답니다.
이 사랑의 초대는 새신자인 남편을 위한 시간이 아니고 바로 나를 위해 준비되고 나를 위한시간이였어요.

조별모임....
우리는 " 살아 있는 라인조 였습니다" 각기 다른 라인들 ㅋㅋ
저는 거울공쥬라는 닉네임을 택했어요. 백설공주라하면 다들 가만있지 않았겠죠?ㅋㅋ 그래서 거울공쥬~~~
이시간은 참석한 게스트들도 알아가고 그들이 나눈 말씀에 다시한번 도전받는 시간이었어요.
특히나 우리  리더님의 웃음은 정말 사람을 기분좋게 합니다.너무 사랑하게 됐어요 ㅋㅋㅋ
한사람 한사람 말할때마다 포인트를 뽑아서 다시금 정리해주시고...또 그분의 말씀으로 은혜가 됐답니다.
각기 기도제목도 내놓고 슬슬 마음의 문들을 열게 됐답니다.
참석하는 주중에 사랑하는 예원이가 아팠어요. 사랑의 초대 가는 시간까지 계속해서  설사를 해서 걱정하면서도
작은 믿음이지만 하나님이 알아서 고쳐주실거라는 믿음도 있고 해서 그냥 교회에 데리고 왔습니다.
육아팀에서 잘 돌봐주시고 기도해주시고 또 조별모임시간에 기도제목으로 내놓기도했는데////...집에 돌아와서는 정말
한번도 설사를 하지않고 너무도 잘 놀더라구요...정말 감사했답니다.

벌써 8주가 흘렀다니...너무 아쉬워요 ㅠㅠ
우리 게스트들 너무 너무 귀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 에서 만나도 항상 반갑게...그리고 앞으로 교회 생활하면서 좀더 알아가기로 해요...

정말 제목처럼 사랑의 초대 에 초대받은 느낌...
이 심천 사랑의 교회에서만 느낄수 있는 이 오묘한 느낌인것 같아요.
정말 저희 들이 받은 이 은헤와 사랑 하나님께 광돌리고 또 나누도록 할꼐요
그동안 수고하신 목사님 리더님들 헬퍼님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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