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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0 사랑의 초대 3기 김지양 (게스트)

2010.04.02 16:53

사무간사 조회 수:1638 추천:105

사랑의 초대를 한주 남겨운 시점에서 나에게 무슨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았다.

첫째 주는 추운 날씨 때문이었는지 아님 조금은 건조해진 내 마음 때문인지 사진속의 내 모습엔 무표정하고 피곤해보였다.
둘째 주엔 많은 분들이 내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내가 먼저 남편에게 생일 때 저녁식사만으로 간단하게 하자고 제안하면서 특별한 날이 아니었던 내 생일. 쑥쓰럽기도 했지만 준비해 주신 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이 고마웠다.
셋째 주엔 우리 샐러드바 거의 모든 게스트들이 자기의 경험을 나누면서 공감도하고 서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분위기도 많이 편해졌다.
넷째 주에 갑작스런 조의 분리로 조금 서먹서먹해졌었다. 그 전엔 집사님들 위주로 나누고, 청년들은 주로 듣기만 했는데, 조금씩 서로의 눈치를 보며 마음을 여는 것 같았다.
다섯째 주엔 지난주의 서먹함은 조금도 없이 서로 챙기면 맛있게 준비해주신 모듬회 초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청년들의 신실한 믿음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존경심까지 들었다.

지금은 마지막 조별 발표준비로 걱정이 많다. 청년들과 우리들이 시간이 맞지 않아 다른 조는 평일에도 만나 연습을 하는것 같던데 주말밖에는 연습할 시간이 없고, 그동안 저희를 care해주신 윤선영전도사님 체면은 지켜드려야 하는데... 며칠 남아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이라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섬김을 받으면서 나도 모르게 많이 여유로와진것 같다.  다른 교인을 위해 중보기도 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말씀과 기도에 대해 결단하고 실천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임을 잘 알고 있다. 항상 지금의 마음처럼 아버지와 동행하고 싶다.

그동안 이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큰 은혜 많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기쁘게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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