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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감사드립니다

2011.07.28 06:59

최민환 조회 수:1073 추천:91

공단사역을 진행하면서 감사할 일이 참 많네요.

먼저는 방학중이라 많은 분들이 한국에 가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인이 무려 100명이나 공단사역에 참여하셨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 중국에서 오신 분들, 마카오, 홍콩등에서 오신 분들까지 다 합쳐서 200명..
그저 감사할 뿐이고, 특별히 저희 교인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남자분들께서 식사 때마다 직장과 사업을 내려놓고 와서 식사 때마다 교회에서 무거운 것을 들고 운반하여 차에 싣고 공장으로 운반하고 다시 높은 층으로 들고 올라가 배식까지 하는 수고를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구별로 아주 체계적으로 헌신해주셔서 두 공장 200명이 식사하는데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헌신해주신 남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벽기도에 나와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공단사역기간에는 사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한국에서 온 청년을 빼면, 우리 교인이 열명 남짓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간에는 상당히 많이 나와주셔서 힘이 되었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같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행복합니다. 외롭지 않습니다.

이번 사역에 동참해주시고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너무 더운 곳에서 끊임없이 200명분의 밥을 해서 날라야 하는 식사준비팀에게도 감사드리고
공단사역에 가보지도 못하고,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어야 하는 육아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수 있는 한가지 말씀은 오직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헌신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기억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50명의 청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직 하루 남았지만, 이틀동안 고생하는 것을 보고 감사의 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열매를 거두시고 승리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