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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헌금에 담긴 정신

2011.01.06 12:50

최민환 조회 수:1714 추천:117

초대 교회가 당시의 세상을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는
초대 교인들의 희생적인 헌신 특히 희생적인 헌금 때문이었습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과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으나
그들이 풍성한 헌금을 하여 예루살렘 교회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본 훼퍼 목사님은 독일 교회가 무력하게 나치 국가에 종속되어
영향력을 상실한 원인이 교회가 '값싼 은혜'(cheap grace)에 도취한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대가를 지불하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포드(Ford)라는 설교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은 법을 따라 드리는 의무이지만
그 이상을 드리는 것은 사랑의 증명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우리에게 모든 소유의 십분의 일을 드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신약의 새 언약의 정신을 따라 십분의 일 이상도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은 사랑의 고백이요, 사랑의 응답이요 사랑의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너무도 많고 광대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는 성도들의 희생적인 사랑의 헌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내가 드린 헌금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살리고 구원할 수만 있다면,
주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 세상에 그의 사랑을 증거 할 수만 있다면,
나 자신뿐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예물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일에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