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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학부모님의 입장으로 아이들 문제에 관해 처음 홈페이지에 오른 글이 아니가 싶습니다.  사실 주일학교  교사들로서  부모님께 가장 하고 싶은 얘기이기도 하며 오랜 숙제이기도 합니다.  새성전에 잘못된 구습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겠죠?  저도 집에서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 지난주 은혜와 감사속에 입당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이제는 우리집에서 마음놓고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모임을 갖을수 있게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 그런데 예배를 끝내고 식사시간이 되니 이렇게 예쁘게 잘꾸며진 성전이 오히려 부끄러울 정도로 무질서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음식물이 떨어져 있고 물통 주위에는 컵등 쓰레기가 넘치고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예전의 기남대시절에 비해 상황이 오히려 더 나빠진듯하였습니다.
>
> 물론 처음이라 식사배식장소와 식사장소의 배치가 적절치 않고 이동간의 어려움때문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음식을 흘리고 질서를 지키지 않고 떠들어서 발생한 원인이 컸었던것 같습니다. 식사장소의 배치는 교회차원에서 재조정을 하시겠지만 아이들에 대해서는 부모들이, 주위의 어른들이 교육을 시켜야 될것입니다.
> 예배중에 문을 쾅쾅 여닫으며 다니는 녀석, 식사중에 질서를 안지키는 녀석, 음식이나 물을 흘리는 녀석, 심지어 복도에서 공을 차며 떠드는 녀석, 모임중에 있는 아빠 엄마를 찾으며 시끄럽게 방해를 하는 녀석, 특히 이사온 교회주변은 예전과 달라 아이들의 신변안전에 신경이 쓰이는 지역인데도 아무 이야기 안하고 지네들끼리 사라지는 녀석들등 이대로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혹시 아이들이 잘못하고 있는것을 보면서도 꾸짖으면 어른들끼리 서로 마음 상할까봐 꾸짖지 못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 위에 열거한 문제의 실제 주인공들인 두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제안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질서를 안지키고 예의를 안지킬때는 과감하게 꾸짖고 그래도 안될때는 꿀밤이라도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집에서 미리 교육도 시켜주시고 리플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음놓고 꾸짖고 꿀밤도 많이 줄수 있게 말입니다. 서로 마음 상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