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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re] Saigon 하늘 아래서 (2)

2004.10.23 16:00

이국찬 조회 수:63 추천:3

두 분 집사님께서 이곳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이 베트남 사이공에서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라 기대합니다.
교회건물도 제가 있었던 97년에 그곳이 아닌 다른 건물로 이전했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사이공의 거리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꼭 다시 가고싶은 저에게도 참으로 소중한 땅입니다.

집사님!!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터전에서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시는 아름다운 모습이
늘 주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영향을 끼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영애 집사님과 건규, 얼마 후면 세상에 태어나게 될 둘째까지
모두모두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강건하시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주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이곳이 점점 더 맘에 들어 가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직 신앙면에서는 심천의 정열이 생각이 납니다.특히 아침 기도는 저에게 너무나 큰 축복이었습니다.이제 김영애 집사가 아침 기도를 시작했으니 저도 곧 따라 나서야 되겠습니다.좋은 것은 바로 닮아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저 자신은 믿고 있습니다.최근에 안 야곱의 축복이라는 복음 성가가 너무나 좋아서 저도 꼭 그런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다음달 부터 남성 모임을 참석키로 했습니다.이번주에는 여기 교회 13주년 부흥집회를 가졌는 데 강사님으로 진주 삼일 교회의 이만수 목사님을 초청하여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설교를 하셨습니다.저는 한번 밖에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너는 무엇을 사랑하느냐?라는 내용의 설교를 하셨는 데 내 자신에 대한 이 물음은 많은 것을 생각 나게 하셨습니다.정말로 사랑 할 것이 많으며 특히 가족간의 사랑,이웃간의 사랑,동료간의 사랑 등등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랑관계를 떠나 주님에 대한 나의 사랑은 어느정도 인지를 생각해 보았지만 솔직히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사랑을 한다고 말로는 그러지만 제 마음속에는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기도 시간에는 여기 온 후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지난온 세월을 돌아 보니 주님이 함께 하시고 주신 은혜를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해서 그냥 울었습니다.또 하나의 소망을 가졌는 데 원목사님 또는 조 목사님이 여기서 부흥 집회를 가지길 기도하였습니다.꼭 여기 있는 분들이 도전을 받았으면 합니다.토요일 오후 입니다.이제는 여기 날씨가 가장 좋은 때 입니다.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11월에는 영적 충전을 위해서 섬기는 교회를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어딜 계시든지 모든 일에 주님의 축복을 받는
>섬기는 교회의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사이공 하늘 아래서 기도드립니다.그리고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