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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발성법2

2003.02.16 22:17

신경식 조회 수:1205 추천:215

합창에 있어서의 발성법

1. 노래할 때의 외견상의 자세

우선 몸의 힘을 빼는 것이 노래할 때의 전제조건이다. 노래할 때의 자세는 결코 못을 박은 것처럼 딱딱한 자세여서는 안된다. 그리고 오른발을 가볍게 앞으로 내놓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어깨를 위로 치켜 올리는 것은 어느 경우에서건 피해야 한다. 몸을 가볍게 흔들어 움직일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상반신은 앞쪽으로 가볍게 숙여야 한다. 높은 소리를 무리하게 내려고 머리를 뒤쪽으로 제끼는 것은 안된다.특히 이와같이 높은 소리를 낼 때야 말로 머리를 가볍게 앞으로 숙여야 한다.
목구멍은 목덜미의 근육에 이르기까지 모두 완전히 힘을 빼고 있느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아래턱은 마치 그 자체의 무게 때문에 달려 있는 것처럼,그리고 모든 근육의 연결로 부터도 해방된 것같은 느낌이어야 한다.
입모양은 항상 둥글어야 한다.또 입술은 커다란 공명강을 만들도록 약간 앞쪽으로 튀어 나와야 한다.
혀에 대해서는 모음일 때는 항상 아랫니에 닿은 혀끝을 앞쪽으로 내미는 느낌이 전제 조건이며 힘을 뺀 느낌으로 해야 한다.또 자음을 똑똑하게 발음하기 위해서는 역할을 마쳤을 때는 다시 힘을 뺀 상태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위턱과 콧구멍의 벽을 긴장시킴으로써 목구멍과 아랫턱의 힘을 뺄 수가 있다.

2. 호흡법과 울림을 정리하는 연습

합창단의 연습이나 연주전에 반드시 10~15분 쯤 호흡법의 연습과 발성연습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호흡법의 연습>

연습1.완전히 숨을 내쉬어 코로 깊게 들이 마시는 것이다.그리고 몇초동안 그대로 유지하고 그리고 모든 공기를 입에서 토해낸다.숨을 들이 마실 때도 몸의 힘을 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숨을 들이 마실 때는 지나치게 난폭하게 최대한도로 들이 마셔서는 안된다.

연습2.연습1과 같으나 내쉴 때 5~6회 나누어 내쉰다.이것은 입술을 꽉 다물므로써 중단된다.

연습3.연습1과 같으나 들이 마실 때 모든 호흡기관에 손가락으로  두들겨 폐포를 벌리도록 한다.

연습4.연습1과 같으나 내쉴 때 자음 f를 발음할 때 처럼 상하의 이 사이로 서서히 내뱉는다.

연습5. 연습1과 같으나 횡격막의 충격적인 운동을 몇 번 계속 함으로써 공기를 조금씩 내 뱉는다.강약약으로 내뱉는다.nonlagato노래의 준비운동으로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