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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영동 교회] 공단사역 간증 - 신유수

2011.08.03 06:48

이상훈 조회 수:1166 추천:74

[영동 교회] 공단사역 간증 - 신유수

이번 사역은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이 임하신 가운데 우리 모습을 보며 회개하고, 말씀으로 바로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11년 4월 강원도 인제에서 군 생활을 하던 중 휴가를 나가 교회예배에 참석하였고, 7월에 공단사역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하겠냐고 물어보길래, 함께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이때 중국 유학을 결심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를 결정하지 못해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6월 30일 전역이라 준비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바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셨고 심천대 어학연수를 같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이후에 공단선교 준비 및 군생활 정리를 위해 3일간 휴식기를 가지고 7월 3일부터 사역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차력 파트를 맡게 되었는데 2주가 남은 상황에서 2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급하게 움직여야 했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차분히 나아갔습니다. 사역에 참가한 날 바로 헬스보이를 하자는 의견을 냈고, 다른 팀원들이 합세해 결국 2주간 헬스장에 다니며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밥 대신 보충제와 닭가슴살을 먹으며 운동을 해왔습니다.

하루 3~4시간씩 13일 정도 운동을 해냈고, 특히, 현진이와 동화는 20살에 맡은 파트도 많아 지쳐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빠지지 않고 잘 해주었습니다. 주섭이는 오른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는 가운데서도 고통을 참으며 운동했고 헬스보이라는 차력이 완성되기 이르렀습니다.

유치원 차력은 정환이의 아이디어로 나오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물품 준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와장과 박, 송판 등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 마지막에 우리를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셨고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공연 때 장동화, 박정환 형제의 손에 부상이 있었고, 박주섭 형제의 허벅지에 멍이드는 등 부상이 있었지만 다들 괜찮다고 하며 안심시켜주었을 때는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길 원합니다.

마지막 차력은 준비는 했으나, 하나님께서 내려놓고 나아가라고 말씀하셨고, 결국 태권도 공연으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모두 주님의 뜻이었다고 믿습니다.

중국 사역이 시작되고 성령 하나님을 구하는 기도를 첫날 계속 해나갔습니다. 성령 하나님을 보며 내가 느낀 바는 ‘나는 순결하지 못하다’라는 마음이 내게 다가왔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하지만 경건하지 못한 나의 모습. 그래서 둘째 날에는 주님께 깨끗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는 기도로 임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말씀으로 이 땅에, 이 공장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기도를 받아주셨음을 믿었고 하늘의 문이 열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제 공원들이 저 하늘 문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뤼수아 자매를 통해 주의 말씀이 임하시겠고 그로 인해서 수많은 영혼이 주로 돌아오게 되리라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공연의 모든 부분은 말씀을 세우시기 위해서 우리를 사용하신 것이라 느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공원들에게 말씀이 세워지는 것이라 내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끝으로, 큐티시간에 나왔던 아브라함이 생각났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것을 알고 깨어 있어 솔개를 쫒았던 아브라함이 말씀이 임하자 순종했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이 있기까지 깨어있고, 말씀이 임하면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기도했습니다.

뤼수아 자매의 말씀선포 중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우리를 덮었고 많은 이들이 주께 죄인이라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아닌 말씀으로 임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고 광성공장에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곳에서 오랜시간이 지난 뒤 교회가 번성하고 하늘의 별처럼 많은 하나님의 자녀가 예배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갈 바랬고, 기도했습니다.

끝으로, 함께한 사역자분들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고, 우리가 서로를 보며 하나님은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함께한 모든 사역자 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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