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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신앙생활에 있어서 나쁜 습관

2011.12.11 08:41

최민환 조회 수:1286 추천:91

“세살 버릇이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습관이란 일상생활에서 어떤 일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므로 인해서 의지적인 노력 없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행동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릇된 습관을 삶 속에서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습관은 분명히 후천적이지만 그것이 계속되면 천성이 되고 맙니다.

습관이란 쇠사슬은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가늘지만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 수 없을 정도로 굳고 단단해집니다. 거친 말, 나쁜 말을 입에 올리게 되면 처음에는 어색해도 자꾸 하게 되면 습관화돼 결국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됩니다.

영국의 벤담(철학가, 경제학자)은 <습관이란 내리는 눈과 같아서 처음에는 소리 없이 하나씩 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북히 쌓인다. 습관도 처음에는 순간적인 하나의 행동에 불과하지만 반복적으로 쌓이면 거기에서 도망갈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바람이 불고 눈사태가 일어나 산기슭의 집이나 주민을 위협하듯 나쁜 습관이 모이면 그 하나 하나가 그 사람의 성실성이나 인격을 파괴해버린다>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이지 않는 습관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교회의 모임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볼수록 함께 만나며 서로를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한국 교회가 부흥한 것은 모이기에 힘쓰는 우리의 신앙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는 모이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불순종의 습관입니다. 유다야, 네가 잘 될 때에 내가 경고했으나 너는 듣지 않았다. 너는 어렸을 때부터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 <예레미야 22장 21절> 교회의 신앙생활 하는 것도 부모님들이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어렸을 대부터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 예배를 경시하는 습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만 하오.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배는 여건이 되거나 시간이 남아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감격해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답게 드려야 합니다.

♛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습관입니다. 온 나라가 나의 것을 훔쳤으므로 너희에게 저주가 내렸다. <말라기 3장 9절> 우리의 삶이 어렵고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것을 분명히 분별하고 하나님 앞에 드려야합니다.

♛ 게으른 습관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게으르지 마십시오. 성령으로 달구어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로마서 12장 11절> 믿는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욱 부지런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다 하면서 집안을 소홀히 하고 맡은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부지런함으로 사용하여야합니다.

♛ 거짓말하는 습관입니다. 아나니아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 삽비라도 자기들의 땅 일부분을 팔았습니다. 아나니아는 땅을 판 돈에서 얼마를 떼어 몰래 숨겨 놓고, 나머지만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여, 어찌하여 사탄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을 팔아 받은 돈 가운데 얼마를 떼어 놓았소? 그 땅은 팔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성령을 속일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 죽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사도행전 5장 3~5절>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은 행동을 낳고 반복된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운명을 좌우한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습관을 길러야하고 나쁜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에 옛 모습을 벗어 버리십시오. 옛 사람은 한없는 욕망으로 점점 더 눈이 어두워져 더 악하고 더러운 모습이 될 뿐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과 영적지도자의 지도를 따르며 나쁜 습관에게 매이면 안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에 사로잡히고 오직 성령님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