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1부예배 섬기는 성가대의 지휘를 맡고 있는 정 현덕입니다.
그리고,,, 음,, 2부 예배 후의 점심식사 배식도 거의 책임지다시피(?) 합니다.
또, 강 은주집사의 남편이며 예나 아빠입니다.(^^)

나름대로 섬김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이번주부터 지휘와 배식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제 일을 해보려고 노력해 오던 중
우연찮게, 그것도 아주 급하게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취직이 된 곳이 동관지역입니다.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동관 지역의 전기사정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는지라
제가 다니게 된 회사도 일주일에 평일 이틀동안 단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은 일을 하고 단전이 되는 날 쉬게 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회사를 다시 다니게 되어서,
1부 성가대 여러분들이나 성도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말씀도 드리지
못한점, 이곳을 빌어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제 대신 수고해주실 분들에게
또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일성수를 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하여
마음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아내와 딸에게 계속적인
사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주 뵙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