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섬기는 교회 도서부입니다.

성도님들..

밥솥이 해야 할 일은 뭘까요?
네, 물론 열심히 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차가 해야 할 일은요?
물론 사람을 태우고 어디론가 열심히 굴러 다니는 것이겠죠.

밥솥이나 차가 할 일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밥솥은 고물장수에게 넘어갈 것이고, 차는 폐차가 되겠지요.

그렇다면...

책이 할 일은 뭘까요?
다른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읽혀지는 것입니다.

책꽂이에서.. 몇달 아니 몇년을 겉표지 한번 들추어지지 않고
책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책들.. 분명히 가지고 계시지요?

아이가 다 자랐어도, 아직도 아이가 보던 책들을 쌓아두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정말 좋은 책이라고 깊이 감명받고는, 혼자만 알고 계신 좋은 이야기는 없으신가요?

이런 이야기들을 우리 섬기는 교회 성도님들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도서 기증!!  언제나 환영합니다.

선물은 없구요, (^^;)

게시판에 기증자 명단과 기증 내용을 올려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빌려가신지 오래된 책들.. 참 많습니다.

꼬~옥!  이번 주일날 반납해주세요.

우리 교회 도서관 운영이, 아이들만으로 북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로도 북적거렸으면 좋겠어요.  -_-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