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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용건없는 전화

2006.11.07 10:27

Hank Cami 조회 수:1849 추천:257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무런 용건을 말하지 않아도
그저 서로의 숨결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왜 전화했느냐고 묻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그분께 기도를 드립니다.
아무런 기도제목을 말하지 않아도
그저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왜 기도하냐고 물으시지 않으십니다.
그냥 기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소리에 주의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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