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사님 감사합니다.
2003.05.15 17:24
홈페이지의 위력이.. 음.. 대단한데요? ㅎㅎ
오늘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보온병 덕에.. 홈페이지에 글도 남겨 보고..
만나는 집사님들마다 보온병 소식을 물어오시는걸 보면서..
갑자기 보온병이 엄청 소중한 물건인것처럼 보이네요. ㅎㅎ
그러면서..참으로 우리 교회 분들은 세심하시구나... 하고 또 감탄한답니다.
집사님의 "물 다 식겠습니다." 라는 표현이 눈길을 잡아 끕니다.
무엇이라고 해야 하나...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한마디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중국에서 만든건 다 형편 없더라는 법칙(?)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한가지가 있
다면 바로 보온병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전에 상해 학교 기숙사에 있을때 처음으로 허술해보이기 짝이 없는 보온병의
보온효과를 실감했는데..
언젠가.. 주일날 담아 두었던 더운물이 저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안씻긴 채로
목요일까지.. 아직도 더운 기운이 남아 있는걸 보면서..
별로 비싸지도 않고, 때깔도 안나는 보온병이..
그토록 자신의 역할에 충성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고서는..
우와~ 이놈 참 실하네..
하는 경탄을 또한번 금치 못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하마터면 새로 사야했던 보온병을 찾게 되어 기쁩니다.
잃어버렸던 물건을 찾는 기쁨을 주신 모집사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보온병 덕에.. 홈페이지에 글도 남겨 보고..
만나는 집사님들마다 보온병 소식을 물어오시는걸 보면서..
갑자기 보온병이 엄청 소중한 물건인것처럼 보이네요. ㅎㅎ
그러면서..참으로 우리 교회 분들은 세심하시구나... 하고 또 감탄한답니다.
집사님의 "물 다 식겠습니다." 라는 표현이 눈길을 잡아 끕니다.
무엇이라고 해야 하나...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한마디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중국에서 만든건 다 형편 없더라는 법칙(?)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한가지가 있
다면 바로 보온병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전에 상해 학교 기숙사에 있을때 처음으로 허술해보이기 짝이 없는 보온병의
보온효과를 실감했는데..
언젠가.. 주일날 담아 두었던 더운물이 저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안씻긴 채로
목요일까지.. 아직도 더운 기운이 남아 있는걸 보면서..
별로 비싸지도 않고, 때깔도 안나는 보온병이..
그토록 자신의 역할에 충성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고서는..
우와~ 이놈 참 실하네..
하는 경탄을 또한번 금치 못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하마터면 새로 사야했던 보온병을 찾게 되어 기쁩니다.
잃어버렸던 물건을 찾는 기쁨을 주신 모집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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