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초대를 마치며....조철원
2009.04.10 11:29
태경아빠 조철원입니다.
지금부터 간략하게나마 교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초대에 지난 8주간 참가한 저의 얘
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3년 2월 멀고도 낯선 심천이라는 땅에 오게 되었고.. 친구의 소개로 심천 섬기
는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만 물론 그 당시에는 낯선 이국의 땅에서 생활의 어려
움에 믿음과 신앙으로 다닌 것이 아닌‘친구 따라 강남 가는’그런 식이었습니다.
믿음을 따라 맺은 인연이 아니다보니 교회와의 인연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구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9년 지금. 저는 또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8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이번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처음에는 그저 아내의
부탁으로 자리를 채운다는 생각에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주 한주 교회
에 나와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또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저도 모르게 교회에서 보
내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 살아왔던 삶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구요.
믿음. 마태복음 17장 20절 말씀에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
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난주 조별 시간에 전도사님과 함께 나눈 얘기 중에 믿음은 있고 없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금 나에게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있다고 할 때에 그 믿음을 어떻게
키워나가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 저로 하여금 참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하더군요.
하나는 나의 믿음은 과연 그 겨자씨 보다 클까? 라는 것이며
둘은 만약 그보다 작다면 아니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하면 그 작고 작은 믿음이라
도 가질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고
셋은 그러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라
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돌이켜 보았습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살겠
다고.. 그래서 남들보다 더 잘 살아보겠다고 했던 나의 삶에 왠지 모를 의문이 들더
군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 세상 천지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지금 나보다 더 힘
들고 고통 받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텐데.. 지금의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감사하
지 못하는 그런 마음이 조금씩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의 초대’ 지난 8주간의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
지금이라도 나 스스로를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 시간이
었으며..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 시간이었
고..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할 수 있는 인내를 가질 수 있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정해진8주의 시간이 다 되어‘사랑의 초대 2기’를 마무리 합니다.
비록 사랑의 초대는 오늘로 정해진8주간의 시간이 다 되어 마무리 됩니다만,앞으
로 계속되는 삶에 있어, 이번 8주간의 시간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부터 간략하게나마 교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초대에 지난 8주간 참가한 저의 얘
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3년 2월 멀고도 낯선 심천이라는 땅에 오게 되었고.. 친구의 소개로 심천 섬기
는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만 물론 그 당시에는 낯선 이국의 땅에서 생활의 어려
움에 믿음과 신앙으로 다닌 것이 아닌‘친구 따라 강남 가는’그런 식이었습니다.
믿음을 따라 맺은 인연이 아니다보니 교회와의 인연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구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9년 지금. 저는 또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8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이번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처음에는 그저 아내의
부탁으로 자리를 채운다는 생각에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주 한주 교회
에 나와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또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저도 모르게 교회에서 보
내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 살아왔던 삶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구요.
믿음. 마태복음 17장 20절 말씀에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
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난주 조별 시간에 전도사님과 함께 나눈 얘기 중에 믿음은 있고 없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금 나에게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있다고 할 때에 그 믿음을 어떻게
키워나가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 저로 하여금 참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하더군요.
하나는 나의 믿음은 과연 그 겨자씨 보다 클까? 라는 것이며
둘은 만약 그보다 작다면 아니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하면 그 작고 작은 믿음이라
도 가질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고
셋은 그러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라
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돌이켜 보았습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살겠
다고.. 그래서 남들보다 더 잘 살아보겠다고 했던 나의 삶에 왠지 모를 의문이 들더
군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 세상 천지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지금 나보다 더 힘
들고 고통 받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텐데.. 지금의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감사하
지 못하는 그런 마음이 조금씩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의 초대’ 지난 8주간의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
지금이라도 나 스스로를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 시간이
었으며..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 시간이었
고..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할 수 있는 인내를 가질 수 있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정해진8주의 시간이 다 되어‘사랑의 초대 2기’를 마무리 합니다.
비록 사랑의 초대는 오늘로 정해진8주간의 시간이 다 되어 마무리 됩니다만,앞으
로 계속되는 삶에 있어, 이번 8주간의 시간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9 | 사랑의 초대를 마치며....김지나 | 사무간사 | 2009.04.10 | 1614 |
878 | 사랑하는 섬기는 교회 식구 여러분께..^^ | 엄용신 | 2003.09.06 | 1612 |
877 |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1] | 두목사 | 2006.06.19 | 1604 |
876 |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 최민환 | 2010.03.29 | 1603 |
875 | 김인겸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당~~ | 이경자 | 2006.02.19 | 1602 |
874 | 새해 복 억수로 많이 받으세요..^^ | 최민환 | 2006.01.01 | 1601 |
873 | 사랑의 초대를 마치며....김효진 | 사무간사 | 2009.04.10 | 1601 |
872 | 사진 구경 오세요 | 권준태 | 2006.01.08 | 1600 |
871 | 화장실 청소 이용권 [1] | 섬김이 | 2005.02.26 | 1595 |
870 | 주님이 주신 십계명 | jenny | 2003.06.06 | 1593 |
869 | 나의 하나님! | 김기주 | 2002.12.09 | 1590 |
868 | 효재 교회가방을 찾습니다...*^^* | 김지현 | 2003.09.14 | 1586 |
867 | 투표에 동참바랍니다...꼭!! | chinaking | 2005.04.20 | 1585 |
866 | 구미현성도님 - 간 수치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 [1] | 사무간사2 | 2011.07.08 | 1583 |
865 | 2010 사랑의 초대 3기 주은지(헬퍼) | 사무간사 | 2010.04.02 | 1573 |
864 | [알립니다] 애심유치원 ~ ♡ | 정동려 | 2005.09.01 | 1565 |
863 | 어느 중국인 교사의 이야기(中韓) | 이상우 | 2011.04.27 | 1558 |
862 | 베트남은 잘되가구 있는지.. | 안중용 | 2006.08.02 | 1554 |
861 | 기도 재부탁 | 신경식 | 2003.03.09 | 1551 |
860 | 남선 교회 모임 안내 | 조 완규 | 2005.09.01 | 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