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드리는 글
2014.11.17 19:35
어제 다른 교회 임직식에 초대받아 갔을 때에, "권면"순서를 맡으신 목사님이 김현승씨의 "가을의 기도"를 인용하여 권면을 하셨습니다. 그게 기억속에 남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을의 기도"라는 시를 쓰신 김현승씨는 기독교 시인입니다. 그의 시 중 일부만 인용하겠습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2014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를 시작할 때는 힘차게 소망을 가지고 출발했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시간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김현승씨가 말한 "가을"은 인생의 종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은 이 가을에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후회가 없는 가장 아름답고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는 비결인듯 합니다.
기도하고, 사랑합시다.
"가을의 기도"라는 시를 쓰신 김현승씨는 기독교 시인입니다. 그의 시 중 일부만 인용하겠습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2014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를 시작할 때는 힘차게 소망을 가지고 출발했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시간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김현승씨가 말한 "가을"은 인생의 종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은 이 가을에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후회가 없는 가장 아름답고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는 비결인듯 합니다.
기도하고, 사랑합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59 | 이미 훌륭한 어머니입니다. | 엄마사랑 | 2002.12.16 | 20 |
1058 | [re] 할렐루야! 신구약 성경 1독 끝 | 차재우 | 2003.01.02 | 24 |
1057 | [re] 많이 힘들었지요...? | 황선희 | 2003.04.23 | 27 |
1056 | [re] 갈릴리 수영반 | 예나네집 | 2003.07.11 | 33 |
1055 | [re] 사랑하는 섬기는 교회 식구 여러분께..^^ | 이현수 | 2003.09.10 | 33 |
1054 | [re] 사랑하는 섬기는 교회 식구 여러분께..^^ | 김지현 | 2003.09.11 | 34 |
1053 | [re] 오랜만입니다(?) | 이영림 | 2003.04.17 | 35 |
1052 | [re] 많이 힘들었지요...? | 송정선 | 2003.04.21 | 35 |
1051 | 모집사님 감사합니다. | 문주엽 | 2003.05.15 | 36 |
1050 | [re] 축구장에서 누가 챙겨서 보관하고 계신지.. | 최윤성 | 2003.07.14 | 36 |
1049 | [re] 섬기리 & 주니어 섬기리 | 이정국 | 2003.06.18 | 38 |
1048 | [re] 여름사역 금식기도 일정표(울교회팀) | 예나네 | 2003.08.01 | 38 |
1047 | [re] 섬기리 축구단에 제안,, | 이정국 | 2003.12.31 | 38 |
1046 | [re] 처음 학교에 가는 아들들을 보며 | 예나네 | 2003.02.15 | 39 |
1045 | [re] 부활절을 보내며. | 이국찬 | 2003.04.21 | 39 |
1044 | [re] ^_^ | 예나네집 | 2003.04.22 | 39 |
1043 | [re] 모집사님 감사합니다. | 신경식 | 2003.05.15 | 39 |
1042 | [re] 오늘은 기쁜날! | 우혜임 | 2003.04.14 | 40 |
1041 | [re] 구두를 찾습니다. | Hans Han | 2003.05.06 | 40 |
1040 | [re] 주니어 섬기리팀 | 박상규 | 2003.05.25 |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