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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진정한 리더

2003.05.14 14:54

나그네 조회 수:639 추천:80

칭찬인줄 알았읍니다.

칭찬인줄 알았읍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된다."
칭찬인줄 알았읍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 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 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줄 알았읍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따라주는 이 아무도 없는것은 바로 독재이기 때문 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 졌습니다.
그러나 이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리더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성공시킬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키는대로 잘하네!"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네발짝 뒤로
물러나게 하였습니다.
나는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새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 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따라주는 이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는 사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새시대에 필요와 변화를 잘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는 칭찬을 다시 한번 새겨 듣습니다.

심천 섬기는 교회 성도 여러분
서로가 남의 허물을 찾는것 보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풍부한 삶을 갖고
살아가는 현명함을 갖기 원합니다.
또한 칭찬을 받는다는것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소화하여
나의 리더로서 후퇴하지 않을수 있는 삶이 되는것을 알기를 원합니다.
우연히 글을 보고 함께 읽어보고저 글을 올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