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곽경/조지은성도님의 둘째아기

2002.11.24 16:57

두목사 조회 수:809 추천:93

두분의 둘째아이가 태속에서 고통하고 있습니다. 한쪽 심장이 다른 심장의 반쪽밖에 되지 않아서 이 아이의 생명을 보장할수 없답니다. 지금 한국으로 가서 서울대 심장과 의사와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고민하고 있으며, 12월5일에 아이를 사산시킬지, 그대로 태어나게 할지를 결정한답니다.
처음에 의사가 말하기는 태어나도 곧바로 심장수술을 해야하며, 살아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하였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기적을 이루시는 분이기에.. 불가능한것을 가능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요 몇주간 기도해 왔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의사가 왠만하면 그냥 사산하자고 할텐데, 그렇게 결정을 못내리고 자꾸 애착이 생기고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니 이 아이는 살아날 아이 같습니다. 감사한 것은 며칠전 의사를 만나러 갔을때, 1주일전보다 심장이 약간 자란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마 정상으로 가겠지요? 우리 모두 엎드려서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이번기회에 만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도 그러하시죠? 엎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