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예수 믿는 다는 것은?

2007.10.31 16:14

손문 조회 수:1230 추천:115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에 대하여 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서로 잘 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하여
설교로 듣거나 신학으로  배워서 아는 지식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오해하거나 착각합니다.

"예수 믿는다" 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만났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아빠로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나의 전존재로 체감했다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 앞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 생각만 해도 가슴에 눈물이 흥건히 고이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 심판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죄의 의미가 피상적이고 관념적인 사람들에게는
심판과 천국과 지옥의 의미 역시  관념적입니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와 십자가, 하나님까지 피상입니다.
그들에게는 머리와  입술로만 고백하는 "유사 믿음"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죄의 결박에서 사실적으로 벗어나는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과 은사로 증거하시므로
하나님이 아시고, 나도 알고, 사람들도 알게 됩니다.
자신의 고귀한 존재 가치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서 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을 내가 직접 받아서 안다는 의미입니다.
거기에는 형언 할 수 없는 큰 감격과 눈물이 있습니다.  
그 영혼 깊은 곳에서는 회개와 찬양이 끊이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고 안다는 의미는 객관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나,  1대1로, 주관적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은밀하게 잘 알고 지낸다는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잘 안다는 것입니다.
마치 친엄마가 그 자식을 알고 자식도 친엄마를 알듯
서로가 실제적으로 잘 알고, 서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에게 죄란
피상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며 철학일 뿐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죄란...
그저 머리 속에 맴도는 개념이자 신학적 담론일 뿐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자들에게 신학과 신앙이란 단지
자기 취향에 맞추어 예수를  재구성해나가는 행위일 뿐입니다.

죄를 용서받지 못한 자들에게 주님은
모호한 역사적 예수가 될 뿐이지만
죄 사함을 받은 자, 구원 받은 자들에게 주
주님은 지금, 여기, 나와 함께 동행하시며
역사하시며 주관하시는..  한 인격이십니다.
그에게는 예수가  그의 생명이자 모든 것이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예수는
세계 4대 성인중의 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종교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이 되기도 하지만
죄 사함을 받고, 다시 태어난 자들에게 예수는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그는 예수와 자신 사이에.. 어떤 피조물이라도,
(그 누구도, 그 무엇이라도) 끼어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회심했다는 것이며
죄 용서를 받았다는 것이며, 거듭났다는 것입니다.
살아 계신 주님 예수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옛사람이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며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은 날로 새로와 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주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그 자신이 움직이는 성전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Written by 향기]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의 인격적 결합을 의미한다.
비유적으로 말하면 결혼과 같은 것이다.
두 사람의 인격이 결혼을 통하여 하나가 되는 것과 같다.
성경에는 주님(예수그리스도)과 교회(성도들)를 신랑과 신부로 비유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 분과의 신분적관계로(결혼) 인한 변화를 (신부)의미한다.
죄인되었던 내가 그 분의 사랑안에서 그분의 사랑받는 신부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의미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내가 그분을 안다는 말이다.
여기에 <안다>는 뜻은 관념적지식, 과학적지식, 철학적지식이 아니라
부부간에 서로 알고 있다는 바로 그런 의미이다.
오늘도 이 하루도 그 분과 함께하는 자신인지 묵상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