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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re] 사이공에서 문안드립니다!

2004.08.30 09:23

이상우 조회 수:109 추천:9

주님께서 나에게 이 땅의 삶을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어제의 서울에서 오신 목사님(교수님)의 말씀 속에서 강렬하게 다가온 것이
오늘의 말씀묵상 가운데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암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모든 장기를 들어내야만 했는데,
많은 고통 큰 고통이 따르는 항암치료가 기다리고 있는
투병생활 , 그 투병생활을 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한다는 그분 동생의 고백이
"우리는 이 장막에 살면서, 무거운 짐에 눌려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막을 벗어버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입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5:4)
말씀으로 다시 한번 감사함으로 하늘 아버지이 뭘 원하시는지
더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그곳에서도 집사님 가정을 통해서
담장을 넘어 지나는 길 손과 이웃에게 쉼을 주는 그늘과
먹거리를 주는 열매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무가 되게 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