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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4-3 큐티말씀 - 승리하게 하시는 은혜(슥 4:1-14)

사무간사22024.04.08 19:19조회 수 1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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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슥4:1-14

제목:승리하게 하시는 은혜

 

▶첫째, 자기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라.

<스룹바벨>은 바벨론포로 1차 귀환 때에 백성들을 인솔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정치지도자이다. 바사(페르시아)의 다리오왕이 스룹바벨을 유다총독으로 임명하였다. 그는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수아와 함께 성전재건에 착수하였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과 방해로 인해 중간에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백성들은 낙심했고, 지도자인 스룹바벨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았다. 그런데 이 때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선지자를 통해 환상을 보여주신다. 본문 2-3절에 나타난 <순금등잔>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성전, 즉 교회>를 의미하고, <기름>은 <성령>을 의미한다. 즉 <성령의 역사로만 교회는 교회다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감람나무>는 <하나님 앞에 기름부음 받은 두 사람,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유다총독 스룹바벨>(14절)을 의미한다. 본문은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능력부족으로 낙심한 스룹바벨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시는 위로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인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6절) “네가 하는 일은 인간적인 권력이나 군사적인 폭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내 영으로만 성공할 수 있다.”(현대어성경) 이 세상에는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내 계획대로, 내 힘으로 안되는 일이 존재한다. 오직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된다. 내 힘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해야 한다. 자기 힘이 아닌,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라.

 

▶둘째,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7절) 여기서 “큰 산”은 성전건축을 가로막았던 장애물을 의미한다.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세력들로 인해서 무려 16년간 성전을 재건하지 못하였다. 성도의 삶에는 큰 산 같은 문제, 큰 산 같은 장애물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우리를 도와줘야 할 것 같은 사람들이 방해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쉽게 낙심하고 무너지고 포기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7절) 이것은 “아무리 큰 문제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 여러분의 가정을 가로막고 있는 큰 산이 평지가 되게 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7절에 “머릿돌을 내놓을 때”라는 말은 <성전건축이 완성되는 순간>을 의미한다. 현대인성경으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사람들이 외칠 것이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스룹바벨이 용기를 내어, 성전건축을 다시 재건하자, 다시 방해가 있었는데, 그때 놀랍게도 <이스라엘의 성전건축을 허락하는 고레스왕 때의 문서기록>을 찾게 된다. 그래서 다리오왕은 오히려 성전을 건축할 재료와 재물을 주어 성전을 건축하라고 도와준다. 이것이 우연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은혜주시면 어떤 태산 같은 장애물이라도 평지가 될 수 있음을 믿으라.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합시다.

 

▶셋째,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낙심하지 말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10절) 여기서 “작은 일”은 <보잘 것 없는 일, 별볼일 없는 시시한 일>을 의미한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짓는데 이전의 솔로몬 성전과 비교할 때 형편없게 보인다는 말이다. 그래서 스룹바벨을 조롱하고 멸시하는 것이다. “그것도 성전이라고 짓느냐?”라는 뜻이다. 우리가 인생 살다보면 멸시를 당할 수 있다. 주변에 우리와 우리의 가정을, 우리 신앙을 멸시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것도 사업이라고 하냐?” “그것도 공부라고 하느냐?” “그것도 신앙생활이라고 하고 있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꼭 있다. 사탄마귀는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고 주변사람들을 이용한다. 우리의 마음을 요동시키려고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하냐 부족하냐를 보시지 않는다. 10절 말씀은 “스룹바벨을 깔보고 멸시하던 사람들이 나중에 스룹바벨이 이룬 일을 보고 크게 기뻐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여러분, 우리의 현재, 지금, 오늘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무시를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나중까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망, 우리의 소원을 이루실 날이 있고, 우리가 이룬 것을 보고 기뻐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비웃음이나 멸시를 당하더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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