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행15:1-11
제목:“예루살렘 공의회 결정사항”
예루살렘 공의회는 초대교회 최초의 공의회입니다. 공의회란 사도들과 성도 대표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대표적으로 하이델베르그 공의회 벨직 공의회 웨스터민스터 공의회 등등이 있구요, 여기에서 성경을 66권으로 삼위일체 동정녀 탄생을 필두로 한 사도신경의 재정등이 이루어진 초대교회의 최고 회의를 말합니다. 중세 이후 교회는 타락하여 교황무오설 마리아무죄잉태설 연옥교리등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와 이단과의 싸움에서 기독교를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바로 이 공의회입니다. 현대에 와서는 카톨릭에서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리베를 공의회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성도님들 바울선교의 전초기지가 된 교회가 어디입니까? 바로 안디옥교회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요. 15장 1절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그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유대교 출신의 교인들이 예수의 십자가 복음도 중요하지만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미혹케 합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격분하고 여러 논쟁과 대치 끝에 안디옥교회 운영위원들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자 예루살렘 교회에 자문을 구하러 갑니다. 이에 대한 내용과 답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많은 변론이 있고 의견이 달랐지만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과 함께 더불어 10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0절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베드로의 말이 율법은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조상도 능히 성공하지 못한 율법을 믿는 사람들에게 지키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오늘 본문인 11절 말씀을 다시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아멘. 그래서 예루살렘 공의회는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받는 구원임을 정의합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의장인 야고보는 성도님들 이 야고보가 누구였다구요? 예수님의 육체의 동생이었던 사람입니다. 형인 예수님 한테 형 의인이 숨어지는건 아니지 않아? 가서 얼릉 죽어야지? 이렇게 말하던 버릇없는 동생이였으나 그도 그럴것이 예수님이 한참 사역하실 때 형제들이 찾아왔었죠? 그 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기억나십니까? 누가 내 형제요? 자매냐? 주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다~ 이랬으니 삐질만도 하죠? 암튼 이 야고보가 지금은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가 되어 있는 사람으로 나중에 야고보서를 쓰죠? 야고보서 1장 1절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형 얼릉 나가서 죽어~ 형을 찾는 사람이 많잖아~ 이런 괘심한 동생에서 주 예수의 종으로 완전히 회심한 사람이 되어 초대교회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이 야고보입니다. 이 야고보가 두 사람을 보내는데 그가 누구라구요? 14절에 바사바라 하는 유대와 실라입니다. 혹시 이 바사바라고 하는 유대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 아닙니까? 바로 사도직에 맛디아와 붙어서 떨어졌던 사람입니다. 누가는 아니 하나님은 조금은 서운했을 바사바라고 하는 유대를 기억하셨다가 인도자. 예루살렘의 인도자. 감독으로 삼으셔서 지금도 그를 통해 일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맛디아는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요? 성경에는 기록에 없습니다만 전승에 의하면 AD 70년 아르메이아에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 맞아 죽은 것으로 그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잊어도 하나님은 그 사람 바사바라고 하는 유다를 기억하시어 예루살렘교회를 살리고 안디옥 교회를 살리는 일에 그 바사바 유다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전한 편지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28절 함께 읽겠습니다.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아멘
그래서 아무 짐도 지우지 않겠노라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지우지 않겠노라 합니다. 이 요긴한 것들이라는 것은 필수적인 것들.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 즉.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들인 바나바와 바울이 전한 복음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소용이 없는 줄을 우리가 확신하고 확증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 것이 복음이다! 라고 바울과 바나바의 복음이 바른 복음이다 라고 확증하고 그들을 따르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의사항을 두는데요. 29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우상의 재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앞에 다른 복음은 없나니 오직 바나바와 바울의 복음을 따를지니라는 명령형이고 우상의 제물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는 청유형 권유형입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다른 것을 더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강경하게 말한 예루살렘교회는 이방인 교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우상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들 그리고 음행을 멀리하고 삼가면 잘 될 것이다. 평안할 것이다 라는 말로 권고합니다. 십계명 5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라고 약속했던 약속의 계명처럼.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를 공경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있는 것처럼 우상숭배와 음행을 멀리하면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실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구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받은 사람들은 삼가 이 계명들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에 온 안디옥교회가 아멘으로 순종하고 바나바와 바울은 물론이거니와 유다와 실라가 전한 권면과 복음의 말로 서로 교제하고 교회가 더욱더 든든히 서 갔다고 오늘 본문은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이단입니다. 이단의 뜻은 처음은 같지만 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만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는 백성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거룩과
성결을 추구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우리교회와 성도님들 되시실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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