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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4-25 큐티말씀 -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막 12:18-27) 

사무간사22023.04.25 18:21조회 수 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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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막12:18-27

제목:하나님의 말씀과 능력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

 

26-27절에 주님은 출3장 말씀을 인용하여 죽은 자의 부활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27절)이란 말씀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어떤 상태라는 말씀인가? “지금 살아 있다”는 뜻이다.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육신은 죽은지 수백 년 되었지만, 하나님 나라에 살아있다는 뜻이다. 주님께서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 죽은 자의 부활을 말씀하시는데, 사두개인들은 왜 똑같은 출애굽기를 보면서도 부활을 알지 못하는가? 주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사두개인들이 <성경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을 모른다는 것은 성경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의미를 모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성경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잘 안다고 해도,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미를 모른다면 그것은 성경을 모르는 것이다. 성경은 소설책이 아니다. 내용을 안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을 안다고 하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모른다면 성경을 아는 것인가? 모르는 것인가? 모르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도 잘못된 신앙의 길로 갈까? 성경을 자기중심적으로 읽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과 기준으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과 순종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서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자기 판단을 내려놓지 않으면, 성경은 이해할 수 없는 책이며, 수용할 수 없는 책이 된다. 성경은 우리를 영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책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설명하는 책이다. 내 생각을 기준으로 성경을 대하면 말씀의 내용만 알뿐, 말씀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당연히 올바른 신앙의 길로 갈 수 없고 사두개인들처럼 성경을 오해하며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다. 말씀을 바르게 아는 성도가 되라.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면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

 

천국은 이 세상의 연장선에 있는 곳이 아니다. 사두개인들은 그것을 착각했다. 그들은 <부활을 믿지 않지만> 부활이 있다면 이 세상과 똑같은 곳이 아니겠느냐고 상상한 것이다. 그러나 천국은 그런 곳이 아니다. 계21장에서 천국은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이 말의 의미는 “이 땅과 다른 곳”이라는 뜻이다. 현재의 혈연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세계이다. 거기는 결혼이 없다. 영원히 살기 때문에 자식을 낳는 것도 없다. 배우자도 필요 없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랑 되신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하시는 곳이기에 눈물도, 고난도, 아픔도 없는 곳이다. 어떻게 그런 세상이 있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25절 말씀처럼,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는 상태, 그 몸이 천사와 같은 상태가 되는 곳이 부활의 몸으로 사는 천국이다. 천국과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읽으면서도,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창세기를 읽으면서도, 홍해를 건너는 출애굽기를 읽으면서도,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먹이신 민수기를 읽으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능력을 모를까? 믿지 않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부활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는 못하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행하지 못하실 일이 있겠는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죽은 자를 부활케 하실 수 없는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눈물도 아픔도 고난도 없는 천국을 만드실 수 없겠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그들은 죽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해서 지금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지금 당신의 하나님이심을 믿는가? 그렇다면 내가 아무리 죽을 것 같은 상황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 삶을 부활시킬 수 있음을 믿으라. 하나님은 오늘도, 지금도, 현재도, 이 순간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며 지켜주신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다시 살게 하실 것을 믿고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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