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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1-24 큐티말씀 - 성도의 헌금(고후9:1-15)

사무간사22021.12.21 11:29조회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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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고후9:1-15
제목:성도의 헌금

 

첫째, 헌금의 원리는 심은 것만큼 받는 보상의 원리에 근거한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6절)는 말씀은 <믿음으로 드리고 헌신하는 것에 비례해서 하나님께서 많은 것으로 보상하신다>는 뜻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절대 손해가 아니다>라는 뜻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손해가 아니라, 복 받을 기회이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데,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하신다고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는가? 나중에 더 많은 것을 거둘 것을 기대하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많이 심으려고 애쓰지 않겠는가? 우리가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며 수고하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백배, 천배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알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없는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드리려고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을 알고, 성경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를 위해 드리고 헌신한 사람에게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우시는 분임을 알기에 가만히 한가하게 신앙 생활할 수가 없는 것이다.

 

둘째, 헌금은 얼마나 드리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드리는가가 더 중요하다.

6절에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말씀이 헌금의 많고 적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7절 말씀이 증거한다. 7절은 헌금은 액수가 아닌 마음이 중요함을 말씀하고 있다.

➀헌금은 마음에 정한대로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얼마를 내든지, 또는 남이 얼마를 내라고 요청하든지, 그런 것에 상관하지 않고, 헌금하는 사람 스스로가 마음에 미리 생각하고 정해둔 대로 하라는 뜻이다. 헌금을 충동적으로 하지 말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야 헌금다운 헌금이 된다. 내년에 어떻게 드릴지 미리 마음에 정하라.

➁헌금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 드린 것을 아까워하며 슬퍼하며 후회하는 심정으로 하거나, 또는 아주 언짢은 마음으로 드리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올바른 헌금의 자세가 아니다. 성도가 헌금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헌금은 은혜 안에 사는 사람이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➂헌금은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헌금을 드리는 올바른 자세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기쁘게 드리는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 8절에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셔서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10절에 <더 많은 의의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께서 그에게 더 많은 씨, 즉 더 많은 물질을 맡기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11-13절은 “우리의 드리는 헌금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게 된다.”는 뜻이다. 또한 14-15절은 고린도교회가 드린 헌금으로 인하여 “성도간의 아름다운 영적 교제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으로 인하여 <드리는 자도 복을 받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교회에도 은혜가 임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얼마나 드리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드리느냐를 중요하게 보신다. 드리고 헌신함에 있어서 인색함과 억지로가 아니라,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헌신하심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개인적으로도 복을 받게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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