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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7-19 큐티말씀 - 광야에서(민 1:1-1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7.20 15:11조회 수 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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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1:1-19
제목: 광야에서

 

민수기를 시작합니다.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제목은 백성의 수를 센다 라는 의미의 민수기 그리고 넘버스라고 하는 이름을 붙였지만 원래 히브리 성경의 원어명은 브 미드바르(광야에서)라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이 이렇게 시작해서 인데요. 한번 읽어 보실까요? 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애굽 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성막을 설치하고 십계명을 받는 등 바쁜 일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애굽에서 가나안 땅까지는 빠르면 10일 늦어도 2주면 도달하는 비교적 짧은 거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잠시 살 광야에서 아주 오래 살만한 준비들을 하셨습니다. 성막을 만들고 율법을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는 등 결코 2주 코스가 아닌 오래된 여정을 준비하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40년간 의복과 신발이 헤어지지 않는 기적을 준비하셨습니다. 게다가 오늘 본문인 3절은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니 이 계수는 싸움을 위한 전쟁을 위한 백성계수라는 것입니다.

다시 복습을 해 보자면 출애굽은 구원 이라는 상징을 한다고 했습니다. 가나안은 천국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여정은 구원 이후 천국이 아닌 구원 이후 전쟁이라는 영적전쟁이 분명히 존재함을 민수기는 보여 주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우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들은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구원받은 자 답게 살아가는 훈련중인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광야라고 하는 단어가 참 의미가 있습니다. 아까 광야를 미드바르고 했죠? 다바르는 말하다. 이르다, 명하다, 가로되, 명령, 명령하다, 언약 이런 뜻이고 멤은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광야는 말씀의 나라 언약의 나라 뭐 이런 뜻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생존할수 없는 곳 바로 그곳이야 말로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스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셨습니까? 잘 하셨습니다. 큰 결단이고 엄청난 삶의 변화이고 희생이지만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의 힘이 우리의 계획이 아니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우리들이 이제는 영적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야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고난 없는 영광은 십자가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이것이 민수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믿는 사람답게 하나님의 군사답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오늘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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