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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4-14 큐티말씀 - 너희도 거룩하라(레위기 11:39-47) 

사무간사22021.05.09 17:14조회 수 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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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11:39-47
제목: 너희도 거룩하라

 

첫째, 성도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로 살아야 한다.

41절부터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이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온다. 땅에 기는 모든 것은 가증하다. 레11장 전체를 보면, 배로 기어다니든지, 네발로 걷든지, 여러 발로 다니든지 간에, 무엇이든 땅에 기어다니거나, 땅에 접촉하는 부분이 많은 것은 다 가증하다는 것이다. 그것들의 외모가 징그럽게 생겼느냐 아니냐가 기준이 아니다. 땅에 기는 특성이 있는 것은 모두 부정한 것으로 취급한다. 성경이 말씀하는 거룩은 윤리,도덕적 거룩이 아니다. 영적인 거룩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성도는 땅에 살고 있지만, 땅과는 구별된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왜인가? 성도는 땅의 백성이 아니라, 하늘백성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땅”은 <영적인 애굽땅>을 의미한다. 45절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무슨 말이냐 하면, 너희는 애굽땅에서 나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시 애굽땅으로 돌아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 더러운 애굽의 문화가 도입되고, 더러운 애굽의 정신이 도입된다. 여러분, 소속을 분명히 하라. 여러분은 애굽에 속한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나라 백성인가? 애굽정신, 즉 세속적 사고방식으로 가득한 사람인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한 사람인가? 우리가 예수님으로 가득하면 부정함은 틈을 타지 못한다. 왜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날마다 깨끗이 씻어주시기 때문이다. 레11장 전체를 요약하면,<땅은 부정하나, 물은 정하다>이다.어제 본문은 ‘부정해진 옷을 빨고 부정해진 그릇을 씻으라’고 했다. 무엇으로 빨고, 무엇으로 씻는 것인가? <물>이다. 물로 씻으면 된다는 것이다. 하늘백성인 성도는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기에 부정해지기 쉽지만, 그때마다 물로 씻어야 한다. 물이 무엇을 상징하는가?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땅에 속한 자로 살지 말고, 하늘에 속한 자로, 늘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세상사람들과 구별되게 사는 성도가 되라.

 

둘째, 성도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44-45절은 성도가 하나님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44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45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도가 거룩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본질이다. 그리고 거룩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4:3)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4) 거룩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거룩>은 하나님의 백성이 추구해야 할 이 땅에서의 목표이다. 하나님께서 레11장을 통해 먹어야 할 식물과 먹지 말아야 할 식물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거룩함”의 개념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거룩함>은 5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①<정결함>이다. 깨끗해야 거룩한 것이다. ②<온전함>이다. 안과 밖이 일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③<정상적인 것>이다. 비정상적인 것은 거룩하지 않다. 거룩한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④<구별되는 것>이다. 섞인 것은 거룩하지 않다. 성도는 인생의 목적이 세상사람과 달라야 하고, 마음의 상태가 세상과 달라야 하고, 언어가 세상과 달라야 한다. ⑤<헌신>이다. 하나님께 드려져야 거룩한 것이다. 거룩은 깨끗하고, 겉과 속이 일치하고, 정상적인 것이고, 세상과 달라야 하고,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본질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땅에서 거룩을 목표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거룩은 우리 힘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매일 매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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