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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3-3 큐티말씀 -주님을 따라가는 성도(요13:31-38)

사무간사22021.05.09 01:15조회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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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요13:31-38
제목:주님을 따라가는 성도

 

첫째, 영광의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예수님은 가룟유다가 나가는 절망의 순간에도 절망에 초점 맞추지 않고, 영광에 초점을 맞추셨다.(31-32절) 절망의 순간에 절망을 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보셨고, 결국 영광을 받으셨다. 우리는 매사에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영광에 초점을 맞추신다. 하나님은 그런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다. 우리는 이 영광의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그가 나간 후에’(31절) 이 말씀을 우리 개인의 삶에 적용해 보라. “사업이 실패 한 후에, 갑자기 암에 걸린 후에, 자식이 사고친 후에, 교통사고가 난 후에, 자녀들이 시험에 빵점 맞고 난 후에” 우리도 실망하고 낙심하는 순간에도 주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둘째, 사랑의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34절에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구약성경에도 이미 나오는 말씀이다. 그런데 왜 주님은 새 계명이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사랑의 출발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사랑에는 새로운 전제가 붙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이것이 새로운 기준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주님의 사랑은 이제 우리의 사랑의 기준이어야 한다. 제자들이 배신할 것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셨다. 자기를 버리고 다 도망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며, 끝까지 사랑하셨다. 그 주님은 오늘도 바로 우리의 허물과 죄악과 추함도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이 사랑의 주님을 따라가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사랑은 모두 이기적이고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받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우리의 사랑은 조건적이다. “내가 너에게 이렇게 했으니, 너도 나에게 이렇게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이렇게 했으니, 하나님도 나를 이러저러하게 해주시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적인 사랑은 참 사랑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참 사랑은 조건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 십자가의 사랑은 조건없는 사랑이다. 예수님처럼 조건없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라.

 

셋째, 소망의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고 하셨다.(36절)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버리겠다고 큰소리를 쳤다.(37절)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가 세번이나 부인할 것임을 경고하셨다.(38절) 이 말씀대로 베드로를 비롯한 모든 제자들은 십자가에 달리시는 주님을 당장은 따르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지금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을 열심히 따르고 있는가? 혹시 주님의 말씀처럼 지금은 아직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을 따르지 못한 채 마음 뿐인 신앙은 아닌가? 그러나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주님이 주시는 소망의 말씀이 있다. “후에는 따라오리라.”(36절) 지금은 못해도 앞으로는 주님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베드로의 본래 이름은 시몬이었다. 시몬의 뜻은 “조약돌”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조약돌같은 시몬을 뭐라고 부르셨는가? 베드로(아람어로는 게바), 즉 “반석”이라고 부르셨다. 조약돌이 변하여 반석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실제로 조약돌 같이 연약했던 베드로는 교회를 세우는 거대한 반석같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망을 주님께 두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실망과 절망 대신에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도록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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