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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4-22 큐티말씀 - 여로보암의 길(왕상16:1-14절)

사무간사22020.04.25 15:51조회 수 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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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상16:1-14

제목: 여로보암의 길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한 마디로여로보암의 길을 가는 것이다. 열왕기서는 여로보암의 길로 가면 망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다. 본문에는 여로보암의 길이라는 말이 2절에 한번만 나오지만,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다윗의 길이 아닌, 여로보암의 길을 선택하여 갔다. 여로보암의 길은 과연 어떤 길이기에 성도가 그 길로 가면 안되는가?

첫째, 여로보암의 길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는 길이다.

왜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모두 망했는가? 자기 위에 더 높은 분이 계시는 것을 잊고 살았기 때문이다. 2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여로보암의 길이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길이다. 티끌같은 인생인데 누가 왕으로 세워주셨는가? 하나님이다.“티끌의 의미가 무엇인가? “왕이 될 자격이라고는 먼지만큼도 없다는 뜻이다. 바아사는 왕이 될 자격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런 그를 왕이 되도록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자기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은 것이다. 회사에서 부하직원이 사장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 직원은 끝이 좋을수 가 없다. 자기 위에 더 높으신 분이 있음을 망각하면 망하는 것이다. 목사가 망하는 이유는 교회의 주인은 따로 있는데, 자기가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가 왕이 되려고 한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이유도 그랬고, 바벨탑을 쌓은 이유도 그랬다. 인간은 하나님께 간섭받으며 살기보다, 자기 마음대로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범죄이고, 망하는 길로 가는 비결이다. 하나님 백성에게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긴다는 것이 무엇인가? 나의 모든 주인된 권리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뜻이다. 생명도 하나님의 것이고, 육체도 하나님의 것이고, 시간도 하나님의 것이고, 물질도 하나님의 것이고, 자녀도 하나님의 것이고, 재능도 하나님의 것이고,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윗이 왜 하나님마음에 합한 사람인가? 그의 고백이 무엇인가?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고,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하심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내 삶속에 다윗같은 고백이 있는가? 다윗처럼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사는가? 아니면 내가 주인된 삶을 사는가? 다윗처럼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과 더불어, 주님을 왕으로 모시는 가정과 일터를 세워 나갑시다.

둘째, 여로보암의 길은 반드시 끝이 좋지 않다.

바아사는 배신과 반역으로 왕이 되었다. 시작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시작이 좋지 않아도 끝이 좋으면 되는데,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길로 가서 하나님을 노엽게 했다. 하나님을 노엽게 한 사람의 결론이 무엇이겠는가? 망하는 것이다. 3-4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여로보암의 길은 반드시 망하는 길이다. 결코 끝이 좋을 수 없다.

그런데 꾸짖는 책망의 말씀을 들었으면 무릎꿇고 회개하면 되지 않는가? 그런데 여로보암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기에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못한다. 그래서 끝이 좋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 살면서 중간에 실패할수 있다. 그러나 실패가 과정이 되어야지, 결론이 되면 안된다. 열심히 살았는데, 심판날에 평가 받을 때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쫓으라이런 평가를 받으면 안된다. 또는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이런 소리를 들으면 절대 안된다.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끝은 더욱 중요하다. 성도는 끝이 좋아야 한다. 성도가 끝이 좋으려면 방법은 한 가지이다.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다. 야곱은 끝이 좋은 사람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하나님만 붙들고 매달렸기에 끝이 좋았다. 하나님만 붙들어야 끝이 좋음을 믿으라. 성도의 삶의 결론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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