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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4-20 큐티말씀 - 누구를 이기게 하시는 건 하나님 마음이다(왕상15:16-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4.25 15:45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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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상 15:16-24 

제목: 누구를 이기게 하시는 건 하나님 마음이다.

 

 

어제 본문 열왕기상 15:11절을 보니 그래도 아사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남 유다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년에 그가 하나님을 의지 하기 보다 외교적인 방법을 의지한 실수가 나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보다 아람의 왕 벤하닷을 의지한 아사왕

전반부에는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했던 아사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교류하지 못하도록 라마성을 건축하려 하자 아사는 겁을 내게 됩니다. 저번 주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다에 가서 제사하는 것을 두려워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유다 왕 아사가 고립을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해서는 안되는 이방민족을 동원해서 이스라엘을 치는 잘못을 저지르고 맙니다. 유다 왕 아사는 아람의 왕이었던 벤하닷에게 은금을 보내 이스라엘을 치게 합니다. 그래서 아람 왕 벳다닷은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그 결과로 유다는 평화를 얻게 됩니다. 그 라마성의 빼앗은 건축재료를 가지고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게 됩니다. 아사 왕이 그때 벳하닷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했다면 하나님이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주셨을 텐데 그는 하나님이 아닌 인간을 의지하는 우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님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사왕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잘 살펴 보셔야 할 것이 오늘 전쟁에서 누가 승리를 하게 됩니까? 이방인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치려했던 유다 왕 아사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가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아사가 분명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은 유다 편을 들어주신 것일까요? 바로 아사가 유다의 왕이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북이스라엘이 아닌 다윗의 후예인 유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열왕기라는 책이 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왕을 번갈아 가면서 설명하기에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잘 기억하셔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북이스라엘 왕 중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합한 왕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유다 왕은 선한 왕이었나 물론 그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인정한 그래도 착한 왕이 유다에는 6명이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착하다는 기준이 윤리도덕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이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관심이 바로 유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잘못을 범한 아사왕을 이기게 하셨냐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인간의 관점이고 하나님은 오직 믿는 사람들 구원받은 사람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이 그리고 열왕기상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고 다시 넘어져도 일어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은 잘못해도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요 백성이요 성도하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하나님을 의지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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