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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7-7-5 특새 - 평안의 복음의 신(엡6:10-15)

최민환2017.08.01 15:08조회 수 4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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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의 복음의 신(6:10-15)

 

우리 나라 남자 연예인중 한 사람이 재미교포인데, 미국에 있을 때에 편의점 알바를 했었단다. 하루는 저녁에 강도가 들어와서 총을 들이대며 가방에다가 돈을 담으라고 해서 꼼짝없이 가방에 돈을 담아주었단다. 그런데 강도가 배가 고팠던지 핫도그 하나를 만들라고 하더란다. 그래서 벌벌 떨면서 핫도그를 만들어주었는데, 강도가 핫도그를 받아들더니 곧바로 나가더란다. 문제는 돈가방을 그대로 두고 가버린 것이다. 그 강도는 핫도그에 눈이 팔려 정작 돈가방을 두고 가는 직업정신이 완전히 없는 초보강도였던 것이다. 그 장면이 가게안의 CCTV에 모두 다 찍혔다. 그런데 경찰에 신고했더니, 핫도그 먹은 것 가지고는 구속할수가 없다고 한다. 그 덕분에 멍청한 강도는 강도짓을 했지만 구속되지 않았다. 강도가 돈가방을 놓고 가는 것은 어리석지만 용서받을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놓치면 안되고, 반드시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게 무엇인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챙겨 입는 것이다.

 

복습을 해보자.

첫째날, 진리의 허리띠는? 진리되신 예수님을 성도의 힘의 근원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날, 의의 호심경은 무엇? 마귀의 정죄와 고발에 대해 나의 의가 아닌, 예수 십자가의 의로 호심경을 삼아야 한

오늘은 셋째날로 평안의 복음의 신이다.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는 평안의 복음의 신은 복음전도와는 상관이 없고, 성도의 영적전쟁에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쟁하면, , 투구,방패, 허리띠, 호심경까지 이해되지만, 신발은 왜 갖추어야 하는가? 여러분, 축구선수들이 경기를 잘 하기 위해서 신발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쓰는지 아는가? 데이비드베컴이 신었던 신발은 3억원짜리이다./우리나라 마라톤선수 이봉주선수의 신발은 제작비까지 2억원이 들었다. 왜 이렇게 신발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가? 경기의 승리에 신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신발은 두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보호와 안전의 기능이다. 선수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 게임 끝이죠. 혹은 다치면 문제가 심각하게 된다./또 하나는, 기동성 즉 활동성이다. 운동을 하려고 하면 신발끈을 매는 이유가 무엇인가? 더 빨리 움직이기 위해서죠. 잘 달리지 못하게 하는 신을 신고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은 없다. 안전과 활동성(속도)을 위해 신발이 존재한다.

그런데 성도가 신어야 할 신, 특별히 영적전쟁을 수행해야 할 성도가 신어야 할 신은평안의 복음의 신이다.

 

15/“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무슨 뜻인지 헷갈리죠? 정확하게는준비된 평안의 복음이 맞다/

준비하다갖추다. 구비하다이다. 그런데 어떻게 구비해야 하냐하면,“신고는 헬라어휴포데오인데,“꽉 조이게 하다. 떨어지지 않게 붙들어매다는 뜻이다즉  평안의 복음을 구비하되, 자기에게서 떨어지지 않게 붙들어 매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영적전쟁을 하는 성도는 어떤 상황에도 평안의 복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왜 그래야 하는가? 마귀가 성도의 평안을 빼앗고, 깨뜨리고, 흔들기 때문이다.

==> 마음의 평안을 잃어버린 군사가 전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여러분, 우리가 운동경기를 할 때도,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기술인가? 힘인가? 사실은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선수가 경기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평정심,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마음이 흔들리면 제대로 경기를 할수가 없다.

제가 볼링을 좋아한다. 기본으로 150을 치고, 잘 할 때는 200 정도 나오기도 했었다./그런데 볼링은 멘탈게임이다. 잘하다가도, 실수 한번 하면 멘탈이 무너지기도 하고, 또는 상대방이 나보다 잘하면 멘탈이 무너지고, 그러면 공이 흔들려서 게임이 망하는 것이다./아마 대부분의 운동경기가 그렇지 않을까 싶다./바둑도, 장기도 그렇다./그런데 전쟁은 어떨까? 삼국지에 보면, 제갈공명같은 사람들이 가장 잘 쓰는 전술이 무엇인가? 적의 평정심을 흔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전투는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여러분, 총을 쏘고 적과 싸워야 할 군인이 마음의 평정심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 군인이 전쟁을 수행할수 있는가? 공포에 질린 아군은 적군보다 위험한 존재이다. 총을 아무데나 쏘고, 적에게 자기 위치를 알리고, 온갖 실수를 다하게 되기 때문이다.(자폭)

 

==> 왜 하나님께서 영적전쟁을 수행하는 성도에게 평안의 복음으로 신을 삼으라고 하시는 것인가? 평안을 잃어버린 성도는 마귀의 공격앞에 무기력하기 때문이다./엘리야는 이세발의 말 한 마디에 평안을 잃어버리고 영적전쟁을 중단해 버리고 도망가 버렸다.

마귀는 오늘도, 내일도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어 두려움과 불안, 공포로 살아가게 하려고 공격하고 있다. 두려움에 빠진 성도, 불안과 염려가 가득한 성도는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잃지 않고 평안으로 무장한 사람은 마귀의 공격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말씀에 절대순종할 수 있다. 마음의 평안은 성도의 필수 아이템이다.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반복해서 말씀하신 것이 무엇?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0:19)/

주님이 말씀하시는 평강은 세상이 줄수 없는 평강이다. 바로 복음으로 인해 주어지는 평강,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속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강이다. 여러분은 복음이 주는 평안, 평강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평안, 평강, 평화는 모두 히브리어로 샬롬이다.

예전에 어떤 분이 죽을 병에 걸려 3개월밖에 못산다고 하는데, 하루는 길을 걷다가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살놈그러는 것이다. 깜짝 놀랐죠. 주변사람들이 전부 자기를 죽을 놈,죽을놈으로 여기는데, 이 사람은 자기보고 살놈이라고 하니 말이다. 그래서 알아보니 목사님이라고해서, 그분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고, 목사님이 자기보고 살놈이라고 했다고 소망이 생겼다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기 시작해서 결국은 죽지 않고 병이 나아버렸다./그건 그분이 샬롬을 살놈으로 잘못 알아들은 것/이것을 플라시보효과라고 한다./

실제로 플라시보효과가 많이 나타나는데, 수면제가 아닌데, 수면제라고 주면 잠을 잘자고, 똑같은 약을 한쪽은 비싼 약이라고 주고, 다른쪽은 싼 약이라고 주니, 비싼 약이라고 믿고 먹은 쪽이 86%가 치료되고, 싼약이라고 믿은 쪽은 조금 나았다./어떤 이는 자살하려고 독약을 먹었는데, 실제 독이 없는 액체인데도 불구하고 죽었다./

 

여러분, 가짜도 효과가 있는데, 우리가 소유한 복음은 진짜 능력의 복음이요, 자유와 회복을 주는 복음이다./복음을 소유하고서도 복음없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이, 두려워하며, 벌벌떨며, 세상근심과 불안, 두려움속에 산다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 마귀는 우리를 복음을 모르는 세상사람들처럼, 두려움과 불안속에 무기력하게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소유한 복음의 능력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할뿐 아니라 마귀를 이기게 한다/16:20/평안의 복음으로 무장하여 마귀를 짓밟아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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